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루스 웨인 (문단 편집) === 가족 === 어린 시절에 부모를 여의고 집사 알프레드의 손에 키워져 어딘지 모르게 외로움과 쓸쓸함을 간직한 캐릭터라지만 DC 코믹스의 메인 히어로 중 이 작자만큼 주변이 북적대는 사람도 드물다. 다만 어린시절의 트라우마, 특히 가까운 누군가가 사망하는 등의 큰 충격은 정신분석학에서도 꽤나 난제로 치부될만큼 웬만해서는 쉽게 치유되지 않고, 근본적인 치유는 고담시에서 범죄가 뿌리뽑힌다면 가능할지 모르나 그런 유토피아는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그의 정신적인 고통은 단순히 주변에 사람이 많다고 치유되는 것은 아니다. 여하튼 그런 그를 위해 작가들은 쓸쓸한 브루스 웨인을 달래줄 캐릭터를 하나씩 생각해내는 모양이다. 양자 2명(딕 그레이슨, 팀 드레이크)에 친아들 3명(데미안 웨인, 테리 맥기니스, 매트 맥기니스)[* 테리 맥기니스는 [[배트맨 비욘드]]에 나오는 35년 후의 배트맨인데 어디까지나 유전자가 이어져있긴 하지만 친아들이라기에는 좀 애매하다. 왜냐하면 테리 맥기니스는 친아버지가 따로 있고 다만 아만다 윌러가 특수한 약을 제작해서 테리의 아버지에게 주사했는데 이 약은 아이를 낳으면 유전자가 브루스 웨인과 같도록 변하는 약이기 때문. 다만 그외에는 그냥 테리 아버지의 유전자를 브루스 웨인의 것과 바꿔치기했다는 버전도 있다.]이 붙었다 떨어졌다 하지만 직업상으로도 자주 연결되는 애인(셀리나 카일), 거기다가 떨어져 나간 양아들이라 할 수 있는 제이슨 토드와 일종의 유사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 배트 패밀리까지 합하면 대체...리부트 이전에는 양부모님과 다정하게 지내는 클라크 켄트(슈퍼맨)와 브루스가 묘한 대칭을 이루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리부트 이후 클라크의 양부모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나와(더불어 로이스 레인과의 결혼도 무효가 된다.) 오히려 브루스네 집안이 더 풍성할 지경. 비록 배트맨일 때의 분위기가 차갑고 어둡다보니 부정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사람을 아낄 줄 아는 사람. 정말 차갑기만 한 성격이라면 [[로빈(DC 코믹스)|로빈]], [[배트걸]]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사이드킥 캐릭터가 나오진 않았을 것이다. '역대 히어로들 중 가장 많은 사이드킥을 가진 캐릭터'라는 말이 있다. TAS의 웨인이 이런 면이 가장 강조돼서 '친구를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악몽을 꾸기도 하며 역시 기억을 잃었을 때 돈이 없고 불행한 사람들을 보고 눈물 흘리기도 했다. 이후 NBA에선 웨인일 때도 차가운 인상이 강해졌다. 가족을 잃은 상실감을 저스티스 리그의 탓으로 돌려 자신들을 습격한 악당 [[그레이브스(DC 코믹스)|그레이브스]]를 물리친 후에 좌절한 그를 토닥여주기도 했다. [[집사]] [[알프레드 페니워스]]와 함께 자랐기 때문에 알프레드는 그에게 부모에 가까운 존재다.[* 거의 모든 [[배트맨 시리즈]]에서 알프레드는 웨인 집안의 집사이나, 브루스 웨인을 아기 때부터 돌봤고 웨인 부부가 살해된 후에는 사실상 브루스의 제 2의 아버지 내지는 정신적 아버지가 된다. 이러한 경향은 시리즈가 지속될수록 심화되어, 뉴52에서는 브루스에게 따끔한 충고를 하고 브루스가 배트맨으로서 위험한 일을 행하는 것을 걱정하는 것 뿐만아니라 다친 브루스를 보고 감정적으로 동요하는 모습, 브루스 웨인이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행복한 삶을 사는 상상을 하며 뿌듯한 미소를 짓는 모습, 브루스가 그에게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친가족과 같은, 혹은 그 이상의 관계이다. 리부트 이전 "배트맨#687"에서는 브루스 웨인을 슈퍼맨 앞에서 도련님, 주인님도 아닌 "아들(Son)"로 칭했다.]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탈리아 알 굴]]이 낳은 일종의 실험관 아기 [[데미안 웨인]]이 '유전자'를 이어받고 있다. <배트맨 : 페이스 더 페이스>에선 아버지를 잃은 팀 드레이크를 정식으로 [[양자]]로 들였다. 따라서 엄밀하게는 팀 '웨인'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지만 팬덤에선 대개 팀 '드레이크'라고 부르는 편.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배트맨 주식회사 이슈에서 '''친아들 데미언이 사망했다.''' 그리고 배트맨 패밀리 사이의 관계가 조커 때문에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그리고 이런저런 정신적 압박 속에서 브루스 웨인은 '''결국 데미언을 소생시키기로 했다.''' [[레드 로빈]]이 막기는 했지만 그 과정에서 배트맨이 이렇게 대놓고 빌런 짓을 벌였다는 사실은 실로 충격이다.[* 상기 내용은 배트맨 앤 로빈 레퀴엠 이슈. 그런데 배트맨 앤 로빈 이슈와 배트맨 이슈, 배트맨 주식회사 이슈에서 나온 배트맨의 데미안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매우 상이하게 나타나 논란이 다소 일었다. 배트맨 앤 로빈 이슈에서 나온 배트맨은 데미안의 죽음을 격렬하게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스나이더 런의 배트맨 이슈에서는 한 차례 격렬한 슬픔에 잠겨 이성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결국엔 큰 사단 없이 비교적 조용히 받아들였기 때문. 본인 스스로도 '제이슨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나 자신을 잃지 않았다'고 하기도 했고.][* 다만 이슈들 간 시간 배치가 배트맨 주식회사 → 배트맨 앤 로빈 → 배트맨 순으로 진행되었다고 가정한다면 아주 부자연스런 전개는 아니기는 하다.] 결국 죽음의 5단계(부정-분노-협상-우울-수용)를 모티브로 한 배트맨 앤 로빈의 레퀴엠 이슈들을 거치며 데미안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다시 추슬렀지만, 이번에는 [[라스 알 굴]]이 데미안과 탈리아의 시체를 훔쳐가면서 문제는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그리고 겨우 라스 알 굴에게서 데미안의 시체를 되찾나 싶더니 이번에는 다크사이드가 데미안의 시체를 강탈. 결국 어포칼립스까지 가서 다크사이드와 한판 승부를 치르고 카오스 크리스탈로 데미안을 부활시키는 데 성공. 엔드 게임 이벤트에서 조커와의 한판 대결 후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으나 배트맨이었던 기억을 몽땅 잃고 평온하게 지내고 있는 상태있었다. 학창 시절 여자친구와도 다시 합치고 결혼도 약속했다. 배트 케이브는 알프레드와 슈퍼 파워의 태반을 상실한 [[클라크 켄트]]가 관리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누구나 배트맨이 될 수 있다는 본래 배트맨의 의도를 삐딱하게 받아들인 블룸이라는 빌런의 등장으로 다시 배트맨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애니판 배트맨 비욘드가 DC 코믹스 메인 유니버스에 정식편입되면서 진짜 친아들이라 볼 수 있는 테리 맥기니스가 브루스가 은퇴한 뒤의 미래에서 활약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